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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만 했어도 부자 됐겠네”…국민연금, 3개월 만에 ‘189조’ 역대급 수익 비결은
Author
김 명지
Date
2026-07-0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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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따라만 했어도 부자 됐겠네”…국민연금, 3개월 만에 ‘189조’ 역대급 수익 비결은
국민연금이 보유한 국내 상장사 지분 평가액이 3개월 새 190조원 가까이 불어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평가액 3개월 새 189조 급증
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국민연금이 5% 이상 지분을 신고한 상장사 270곳의 주식 평가액 합계는 486조118억원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 3월 말(296조4433억원)보다 189조5684억원 늘어난 규모로, 수익률로 환산하면 63.9%에 이른다.
1분기 수익률(32.0%)과 비교하면 두 배 가까이 뛴 셈이고, 평가액 증가 폭 역시 1분기(78조5507억원)보다 100조원 넘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분 80%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몫
이 같은 증가세를 이끈 것은 다름 아닌 반도체 양대 종목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증가액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종목이 차지하는 비중이 151조원, 전체의 79.8%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눈에 띄는 점은 1분기와 달리 이번엔 SK하이닉스 평가액의 증가폭이 삼성전자를 앞질렀다는 것이다. SK하이닉스 지분율은 7.50%로 1분기와 동일하게 유지됐으나, 평가액은 43조1560억원에서 125조2968억원으로 82조1407억원(190.3%) 불어났다.
삼성전자는 지분율이 7.75%에서 7.84%로 소폭 늘었고, 평가액도 76조6842억원에서 145조8467억원으로 69조1626억원(90.1%) 증가한 것으로 기록됐다.
이에 따라 3월 말 40.4%였던 두 종목의 국민연금 국내주식 내 비중은 지난 6일 기준 55.7%까지 치솟았다.
두 종목 다음으로는 SK스퀘어(11조9953억원 증가)가 3위에 이름을 올렸고, 지분율을 10.46%에서 9.95%로 줄인 삼성전기도 10조4072억원 늘며 뒤를 이었다. 삼성물산(2조7278억원), 삼성생명(2조5137억원), SK(2조577억원)도 증가세를 보였다.
반대로 미래에셋증권은 1조717억원 줄어 낙폭이 가장 컸고, LG에너지솔루션(-5737억원)과 한화시스템(-4510억원), 카카오(-4470억원), 네이버(-4153억원)의 평가액도 감소했다.
국민연금이 보유한 국내 상장사 지분 평가액이 3개월 새 190조원 가까이 불어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평가액 3개월 새 189조 급증
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국민연금이 5% 이상 지분을 신고한 상장사 270곳의 주식 평가액 합계는 486조118억원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 3월 말(296조4433억원)보다 189조5684억원 늘어난 규모로, 수익률로 환산하면 63.9%에 이른다.
1분기 수익률(32.0%)과 비교하면 두 배 가까이 뛴 셈이고, 평가액 증가 폭 역시 1분기(78조5507억원)보다 100조원 넘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분 80%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몫
이 같은 증가세를 이끈 것은 다름 아닌 반도체 양대 종목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증가액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종목이 차지하는 비중이 151조원, 전체의 79.8%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눈에 띄는 점은 1분기와 달리 이번엔 SK하이닉스 평가액의 증가폭이 삼성전자를 앞질렀다는 것이다. SK하이닉스 지분율은 7.50%로 1분기와 동일하게 유지됐으나, 평가액은 43조1560억원에서 125조2968억원으로 82조1407억원(190.3%) 불어났다.
삼성전자는 지분율이 7.75%에서 7.84%로 소폭 늘었고, 평가액도 76조6842억원에서 145조8467억원으로 69조1626억원(90.1%) 증가한 것으로 기록됐다.
이에 따라 3월 말 40.4%였던 두 종목의 국민연금 국내주식 내 비중은 지난 6일 기준 55.7%까지 치솟았다.
두 종목 다음으로는 SK스퀘어(11조9953억원 증가)가 3위에 이름을 올렸고, 지분율을 10.46%에서 9.95%로 줄인 삼성전기도 10조4072억원 늘며 뒤를 이었다. 삼성물산(2조7278억원), 삼성생명(2조5137억원), SK(2조577억원)도 증가세를 보였다.
반대로 미래에셋증권은 1조717억원 줄어 낙폭이 가장 컸고, LG에너지솔루션(-5737억원)과 한화시스템(-4510억원), 카카오(-4470억원), 네이버(-4153억원)의 평가액도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