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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피크아웃?” VS “조정 기회”…증권가가 바라보는 삼전·닉스 전망은

Author
방 중근
Date
2026-06-11 09:09
Views
66
“반도체 피크아웃?” VS “조정 기회”…증권가가 바라보는 삼전·닉스 전망은


지난 5일 ‘검은 금요일’을 시작으로 코스피가 4거래일 연속 급등락을 반복하며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반도체주 피크아웃(정점 후 하락) 시기를 둘러싼 논쟁도 가열하고 있다. 국내 증권가에선 최근 월가에서 제기된 반도체 비관론에 대해 업황의 펀더멘털 훼손이 아닌 단기 과열 해소 과정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오히려 저가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프랑스계 투자은행(IB) BNP파리바는 지난 3일 보고서를 통해 반도체 평균판매가격(ASP)가 올해 중반 고점을 찍은 후 내년부터 하락세로 전환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 반도체 기업 창신메모리(CXMT)·양쯔메모리(YMTC)의 공격적인 생산 확대로 향후 1∼2년 내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할 것이란 논리다.

여기에 최근 실적을 발표한 미국 브로드컴의 실적 전망치가 올 3분기 시장 기대(172억 달러)에 못 미치고 미국의 금리 인상 우려까지 겹치자 반도체 고점론에 대한 불씨가 살아났다.

국내 시가총액 1, 2위이자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날 종가 기준 6.06%, 7.54% 급락했다. 반면, 지난 9일에는 각각 8.97%, 15.91% 급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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