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시
美 5월 무역적자 776억달러…14개월 만에 최대
Author
김 명지
Date
2026-07-08 10:09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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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5월 무역적자 776억달러…14개월 만에 최대
반도체·자동차 등 수입 증가
지난 5월 미국의 무역적자가 1년2개월 만에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인공지능(AI) 투자 관련 자본재 수입 등이 증가하고, 금과 천연가스 등의 수출이 감소하며 적자 규모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미 상무부는 5월 미국의 상품·서비스 무역수지 적자가 전월 대비 42.2% 증가한 776억달러로 집계됐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2025년 3월 이후 가장 큰 적자 폭이다.
지난 5월 수출은 전월 대비 3.2% 감소했다. 비화폐용 금(62억달러 감소)과 천연가스(11억달러 감소) 등 산업용 공급품 및 자본재 수출이 전반적으로 줄었다.
수입은 3.3% 증가하며 2025년 3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의약품 등 소비재 수입이 35억달러 늘었고, 반도체(10억달러 증가) 및 컴퓨터 주변기기(12억달러 증가) 등 자본재와 원유를 비롯한 산업용 원자재 수입이 일제히 증가했다.
무역 상대 국가별 무역적자 규모는 베트남(206억달러), 멕시코(201억달러), 대만(194억달러), 중국(145억달러), 유럽연합(EU·93억달러) 순으로 많았다. 한국을 상대로는 44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뉴욕(미국)=황윤주 특파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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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자동차 등 수입 증가
지난 5월 미국의 무역적자가 1년2개월 만에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인공지능(AI) 투자 관련 자본재 수입 등이 증가하고, 금과 천연가스 등의 수출이 감소하며 적자 규모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미 상무부는 5월 미국의 상품·서비스 무역수지 적자가 전월 대비 42.2% 증가한 776억달러로 집계됐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2025년 3월 이후 가장 큰 적자 폭이다.
지난 5월 수출은 전월 대비 3.2% 감소했다. 비화폐용 금(62억달러 감소)과 천연가스(11억달러 감소) 등 산업용 공급품 및 자본재 수출이 전반적으로 줄었다.
수입은 3.3% 증가하며 2025년 3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의약품 등 소비재 수입이 35억달러 늘었고, 반도체(10억달러 증가) 및 컴퓨터 주변기기(12억달러 증가) 등 자본재와 원유를 비롯한 산업용 원자재 수입이 일제히 증가했다.
무역 상대 국가별 무역적자 규모는 베트남(206억달러), 멕시코(201억달러), 대만(194억달러), 중국(145억달러), 유럽연합(EU·93억달러) 순으로 많았다. 한국을 상대로는 44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뉴욕(미국)=황윤주 특파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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