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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주인 24번 바뀌어"…'삼전닉스 레버리지' 빨간불

Author
김 명지
Date
2026-07-16 12:39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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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주인 24번 바뀌어"…'삼전닉스 레버리지' 빨간불


지난 14일 하루 코스피 전체 거래량의 무려 40%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단일종목 레버리지와 인버스 ETF 16종에 몰렸습니다.

하루에 오간 자금만 무려 약 18조 2830억원. 상장 주식 1주의 주인이 하루에 24번이나 바뀌는 비정상적인 회전율도 보였습니다.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의 절반을 차지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를 정방향과 역방향으로 2배씩 따라가다 보니 뭉칫돈이 몰릴 때마다 시장 전체가 흔들리는 겁니다.

해외 투자은행들도 이 상품들이 한국 증시의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고 경고한 상황.

금융당국은 이재명 대통령이 신속히 보완책을 마련하라는 지시에 따라 오늘(16일) 재정경제부와 한국은행 등 금융 수장들이 모이는 'F4' 회의를 열고 협의에 나섰습니다.

개인투자자에 대한 진입 요건 강화와 증권사의 판매 권유 제한 등을 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

당국은 F4 논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보완 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김태인 기자 (kim.taei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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